외교부가 세계 각국의 코로나19 대응 조치로 격리된 국민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에서 신속대응팀을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오늘 비공식 브리핑에서 "신속대응팀을 우리 국민이 많이 격리된 지역에 보내서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현재 세계 각국에 격리된 국민은 천200명 정도로 중국에 960여명, 베트남에 270여명이 각각 격리돼 있습니다.
 
외교부는 현재 각국의 대사관과 총영사관에서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으며 14일 격리기간이 끝나기 전에 돌아오고 싶은 국민이 있는지도 파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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