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5교구본사 속리산 법주사의 차기 주지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산중총회가 오늘 오후 1시 경내 명월료에서 열립니다.

하지만 오늘 산중총회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산문을 폐쇄해 일반인들의 출입을 통제한 가운데 진행됩니다.

법주사 차기 주지 선거는 후보로 등록한 7명 가운데 5명이 사퇴를 선언함에 따라 기호 1번인 전 주지 노현스님과 기호 2번 현 주지 정도스님간의 2파전으로 치러질 예정입니다.

법주사 선거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작업으로 내일 오후 6시까지 한시적으로 산문을 닫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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