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오늘 제네시스 'GV80'을 비롯해 벤츠와 BMW, 아우디, 한불모터스에서 수입, 판매한 26개 차종에 대한 시정명령 즉 리콜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BMW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한불모터스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총 26개 차종 만246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됐습니다.

 현대차 제네시스 GV80의 경우 Stop & Go 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변속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습니다.

이어 벤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AMG E 63 4MATIC+ Long 등 12개 차종 441대는 4가지 시정조치를 실시합니다.

AMG S 63 4MATIC+ Long 등 6개 차종 433대는 터보차저 오일 공급 호스의 재질 결함으로 엔진열에 의해 호스가 녹아 오일이 누유되고 GLE 400 d 4MATIC 등 2개 차종 4대는 3열 좌석 머리지지대의 조정과 고정이 제대로 되지 않아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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