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청은 관내 전 세대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배부합니다.

부산 기장군은 예비비 54억원을 확보해 마스크와 손소독제, 방역인력과 장비, 방역약품 구입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장군은 부산 지역에도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마스크 70만장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8일부터 우선 확보된 마스크 35만장을 세대별 5매씩 1차로 배부할 계획입니다.

또, 손소독제의 경우에는 8만병을 확보하고 지난 22일부터 기장읍을 시작으로 배부 중이며 금주 내로 전 세대에 1병씩 배부 완료할 방침입니다. 

이어 계약된 마스크 물량이 순차적으로 납품되는대로 각 세대당 5매씩 2차로 배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감염병에 취약한 유아와 어린이를 위해 확보한 유아 및 어린이용 마스크 22만 1천매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금주 내로 배부완료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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