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인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일대 노후저층주거지에서 자율주택정비사업을 내일 착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정비사업은 제기동 토지등소유자들이 주민합의체를 구성하여 빈집 17개동 30호를 철거하고, 8개동 66호의 신규 주택을 건축하는 사업입니다.

새로 지어지는 주택은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하여 세입자들은 최장 8년간, 임대료 증액 연 5% 이내로 안심하고 살 수 있게 되어 서민들의 주거복지에도 기여할 전망입니다.

특히,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역 내에서 자율주택정비사업을 함에 따라, 자율주택정비사업지 인근에 뉴딜사업비로 주차구역확보 사업, 무인택배함 설치, 골목길 개선 사업 등 생활SOC를 확충할 것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