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건찬 경북경찰 청장이 ‘코로나19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경북경찰 제공

경북지방경찰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로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실무 추진 테스크포스팀(TF)를 구성해 코로나 확산 방지에 나섰습니다.

실무 TF는 112상황실, 경비과, 생활안전과, 수사과, 사이버수사과 등에서 재난상황 대처 경험이 있는 직원 34명으로 구성했습니다.

3개 팀으로 24시간 운영되는 TF는 대테러의경계장, 기획예산계장, 정보2계장이 각 팀을 이끌게 됩니다.

경북경찰은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그동안 진행해 오던 청장 주재 ‘코로나19 대책회의’를 1일 2회로 확대했습니다.

이로써 경북경찰의 코로나19 차단 활동 지원체계는 대책팀과 실무TF, 청장 중심의 총괄 체제로 새롭게 개편돼 위기 대응에 나섭니다.

경북경찰은 지난달 30일부터  ‘코로나19 재난상황실’을 운영하며 가짜뉴스 유포자 엄단, 보건당국 지원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박건찬 경북경찰청장은 “코로나19와 관련해 국민이 더 이상 불안해하지 않도록 경찰의 모든 역량과 노력을 총동원해 대응하고, 국가적 위기상황에서도 자칫 소홀 할 수 있는 민생치안에도 빈틈없이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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