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관련 가짜뉴스를 유포한 20대 A 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20일 인터넷 카페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SNS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허위 사실을 유포한 A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가 유포한 메시지에는 “대구 신천지 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청주의료원과 충북대병원을 다녀갔으며, 청주 상당구 용암동에 사는 20대 여성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내용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메시지 내용은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으며, 경찰은 A 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