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함에 따라 다음 달 6일까지 지역 내 437곳 어린이집이 모두 문을 닫는다고 밝혔습니다.

단 맞벌이 가정 등 양육이 어려운 가정을 위해 휴원 기간 어린이집별로 긴급보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파주시는 또 지역 내 공공 체육시설 34곳과 공공 도서관 21곳도 오늘부터 코로나19 상황이 끝날 때까지 임시 휴관하고 금촌, 문산 등 5일장 6곳의 폐쇄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지역 내 15개의 신천지 시설 중 7곳을 확인해 방역하고 집회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파주시에서는 어제 강원 강릉시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A씨의 직장 동료 B씨와 A씨의 장모 C씨가 오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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