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당일에만 265만장 팔아치워

그룹 방탄소년단, BTS 새 앨범이 발매와 동시에 세계 91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 1위를 휩쓸며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BTS가 전날 발매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은 오늘 오전 10시 기준 전 세계 91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방탄소년단 앨범으로는 역대 최고 기록입니다.

1위를 차지한 국가는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인도, 싱가포르, 일본, 브라질,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 등입니다.

새 앨범 타이틀곡 '온'(ON)도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일본, 이집트 등 83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모조리 휩쓸었습니다.

미국과 영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는 '온' 외에도 '필터', '라우더 댄 밤즈', '위 아 불릿프루프 : 디 이터널', '친구', '시차' 등 앨범 수록곡이 1∼10위에 늘어섰습니다.

이른바 차트 줄 세우기가 일어났습니다.

'온'은 국내에서도 멜론·지니뮤직·벅스뮤직·플로·소리바다 5개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지켰으며, 이를 포함한 이번 앨범 수록곡들이 최상위권을 장악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앨범 판매고에서도 빠르게 기록을 세웠습니다.

국내 음반판매량 집계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맵 오브 더 솔 : 7' 앨범은 발매 당일인 21일 하루에만 265만3천50장이 팔려나가며 방탄소년단 앨범 사상 신기록을 보였습니다.

전작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는 발매 후 일주일 동안 213만 장 판매고를 올리며 당시 방탄소년단 앨범으로선 첫 주 최다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새 앨범은 이 기록을 두 시간 만에 돌파했습니다.

중국 음악사이트 왕이뮤직에서도 앨범 공개 6시간 만에 디지털 앨범 판매량 33만 장을 돌파했다고 소속사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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