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의 봄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으나 두세 차례의 꽃샘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 봄철 전망을 발표한 가운데 포근한 봄 속에 꽃샘추위가 찾아오지만 더위도 빨라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기상청은 북쪽 찬 공기의 세력이 평년보다 약했던 지난겨울의 경향이 이어지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제주도의 5월 기온은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지난 10년 동안 평균 19도보다 0.8도 상승하겠습니다. 

또 봄철 불청객인 황사는 평년 4.6일보다 적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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