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9일(화)>
해남·영암군과 무안군 등 전남지역 2곳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기업도시 시범사업지역 예정지로
가장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와 지자체 등에 따르면 다음달 15일
기업도시 시범사업자 신청 마감일을 앞두고
해남·영암과 무안 등 2곳이 기업 컨소시엄 구성이
거의 마무리 단계로 지정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나다.

특히 해남·영암지역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최근 금호아시아나 그룹과 롯데, 대림, 한화 등
대기업 4곳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적극 참여키로 했습니다.

무안군은 그동안 20~30개 중소 중견업체들이
기업도시 개발에 참여키로 하는 등 기업유치 성과가
상당히 구체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안군은 무안공항 인근 1천만평에 건강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교역형 기업도시로 개발한다는
계획으로 보령제약 등 국내 중견기업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셈사도 거액의 투자의향을 밝혀
기업도시 유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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