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박양우장관, 대학로 소극장 현황점검후 지원 밝혀

문화체육관광부가 코로나19 감염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연업계에 대한 긴급지원방안을 내놓았습니다.

문체부는 박양우 장관이 오늘 서울 대학로 소극장을 방문해 코로나19에 따른 현장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공연업계에 대한 긴급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대학로 소극장들을 대상으로 매료소부터 공연장까지 소독과 방역 등 비상대응체계 구축 현황 등을 확인한 뒤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어려운 현장상황을 직접 청취했습니다.

현재 공연계는 코로나19 확산우려로 예매가 급감하는 등 피해가 심화되면서 공연예술인들의 생계도 어려워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따라 문체부는 공연계 예술인들에 대해 30억원 규모의 긴급생활자금 융자지원과 함께 민간 소규모 공연장 4백30곳에 대한 소독이나 방역용품 등의 지원이나 관련 경영과 법률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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