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추가로 발생해 정부서울청사 어린이집이 휴원에 들어갔습니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혹시 모를 감염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오늘부터 1주일 동안 휴원을 결정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어린이집 측은 공지문에서 "어젯밤 9시쯤 종로구의 모 이비인후과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나왔는데, 해당 병원은 정부서울청사 한빛어린이집에서 380미터 거리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확진자와 같은 날, 해당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사례가 어린이집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종로구청에서는 내일부터 휴원할 것을 권고했지만, 하루 앞당겨 휴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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