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청 전경

경북도가 올해 고졸 청년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학(學)·잡(job)·아(兒)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학사학위 취득 지원, 고졸 청년 희망사다리, 공공기관 고졸 채용 권장 등 총 11개 사업에 191억 원을 투입합니다.

경북도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2천500여 명의 고졸 청년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인 ‘고졸 청년 희망사다리사업’을 추진합니다.

고졸 청년을 신규로 채용한 지역 중소기업에 1인당 월 200만 원을 10개월 간 지원(기업부담 20%)해 고졸 청년의 구직난 해소와 기업의 고용촉진에 나섭니다.

또 ‘산업현장 일학습병행 지원에 관한 법률’이 오는 8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학·잡·아 프로젝트가 국가적 지원을 통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난해 첫 걸음을 뗀 학·잡·아 프로젝트는 중앙정부의 정책과 연계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국비매칭 지원사업을 비롯해 도 자체 사업인 ‘청년 행복주택 디딤돌사업’,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등 총 8개 사업에 104억 원을 투자해 천82명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지역의 직업계고 학생들이 다양한 직무경험을 통해 적성에 맞는 분야에 일하고, 취업 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해 지역에서 즐겁게 일하며 머물고, 타 지역 청년은 찾아오는 경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