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제7차 코로나19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제5차 경제활력대책회의 사진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월 19일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제7차 코로나19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제5차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이번주안으로 수출입 현장 애로 해소와 긴급 피해지원대책 등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수출입은행 대회의실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제7차 코로나 19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제5차 경제활력대책회의'를 가졌습니다.

우선,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수출에도 영향을 받고 있는 만큼 수출대금 미회수 등 피해 기업에 대해 긴급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원부자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통관과 물류를 신속히 지원하고, 국내 전시회 정상 추진 등 수출 마케팅 보완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무역구조를 고도화하는 등 중장기 수출구조 혁신방안을 포함해 이번주중으로 '대책'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어, 이번 달 말 투자와 소비 활성화 등 전방위적인 1차 경기대책 패키지를 발표하는 등 경제회복 모멘텀을 지키기 위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홍 부총리를 비롯해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조명래 환경부 장관, 강신욱 통계청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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