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이번주안으로 수출입 현장 애로 해소와 긴급 피해지원대책 등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수출입은행 대회의실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제7차 코로나 19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제5차 경제활력대책회의'를 가졌습니다.
우선,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수출에도 영향을 받고 있는 만큼 수출대금 미회수 등 피해 기업에 대해 긴급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원부자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통관과 물류를 신속히 지원하고, 국내 전시회 정상 추진 등 수출 마케팅 보완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무역구조를 고도화하는 등 중장기 수출구조 혁신방안을 포함해 이번주중으로 '대책'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어, 이번 달 말 투자와 소비 활성화 등 전방위적인 1차 경기대책 패키지를 발표하는 등 경제회복 모멘텀을 지키기 위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홍 부총리를 비롯해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조명래 환경부 장관, 강신욱 통계청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박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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