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화천군이, 18일부터 산천어 보트낚시 운영을 시작합니다.

17일부터는 주·야간 수상 낚시와 얼음 대낚시터 연장 운영도 시작됐습니다.

화천군은, 2020 화천산천어축제 기간 사용하지 못한 산천어의 소비와 지역 농산물 판매,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산천어 낚시 프로그램 연장해 17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래프팅 보트 위에서 산천어 낚시를 즐길 수 있는 보트낚시를 개발해, 안전점검과 관련 심의 절차 등을 완료한 뒤, 18일부터 관광객을 맞습니다.

보트낚시는 최소 2명에서 최대 6명까지 탑승이 가능하며, 1회 이용 시간은 1시간으로 정해졌습니다.

체험료는, 1인 1만 5,000원으로, 유료 입장객에게는 5,000원권 화천사랑상품권이 지급됩니다.

화천군 공무원들은 지난 16일에 이어 17일에도, 자체 선상낚시대회를 열고, 보트낚시 체험을 진행하며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점검을 마쳤습니다.

한편, 낚시체험이 연장 운영됨에 따라, 수상 낚시터 인근의 회센터와 구이터도 연장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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