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개교하는 구미산동고 전경.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이 다음달 칠곡 석적유치원과 구미 원당초·신당초·산동고, 울릉중 등 5개 학교를 개교합니다

칠곡 석적유치원은 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목표로 6학급 정원 116명 규모의 공립 단설유치원으로 개원합니다.

구미 원당초와 신당초는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으로 산동면 소재지에 각각 36학급 천180명, 46학급 천289명 규모의 최신 시설로 들어섭니다.

구미 원당초는 구미교육지원청과 구미시청의 협력으로 산책로, 휀스, 횡단보도 신호등 등을 추가 설치했습니다.

구미 산동고는 구미국가산업 4단지, 옥계, 양포, 인덕지구의 고등학생을 수용하기 위해 강동지역에 완성 24학급 624명(개교 8학급·신입생 정원 208명) 규모로 개교합니다.

강동지역에는 고등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구미 시내로 통학하는 불편을 겪었으나 산동고 개교로 인해 이 지역 교육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산동고는 올해 신입생 모집 결과 8학급 208명의 정원을 모두 우선 선발로 채웠습니다.

울릉중학교는 울릉중, 울릉북중, 울릉서중, 우산중 4개 학교를 통폐합해 지역거점 기숙형 중학교로 울릉읍 사동리에 신설되며 올해 학급편성 결과 7학급 137명입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감성을 키우는 환경에서 최상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개교일에 정상적으로 학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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