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조계종 중앙종회에서 총림에서 해제된 조계종 제18교구본사 장성 백양사가 선거 없이 새 주지후보를 단일 추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백양사 후보추대위원회는 어제 본사에서 회의를 열고, 현 백양사 선원장 무공 스님을 차기 주지후보로 추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추대위원장 미산 스님은 여법한 회의 속에 추대로 뜻을 모았다는 입장만을 전했습니다.

입후보자 등록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2일 오후 5시까지이며, 다음달 3일 오후 1시 교구에서 열리는 산중통회에서 새 주지후보가 선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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