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위한 연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완치 환자의 혈장에서 검출된 항체가 코로나 19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우한 진인탄 병원 장딩위 원장은 후베이성 코로나19 방역 지휘 본부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중국 관영매체 CCTV가 보도했습니다. 

장 원장은 "건강을 회복한 환자의 혈장에는 다량의 항체가 포함돼 있다"면서 "이 항체가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는 치료법 중 하나라는 것이 임상에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완치 환자의 혈장은 다른 환자를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완"치 환자들이 자신의 귀중한 혈장을 기증해 주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