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초과근무 줄이기 등 노력 차원...일과 삶의 균형 기대

부산시교육청은 오늘(14일)부터 매주 금요일에는 불필요한 초과근무를 줄이기 위해서 컴퓨터가 자동으로 꺼지는 ‘PC오프(PC-OFF)제’를 시행합니다. 

PC오프제 시스템은 업무종료 10분전에 PC사용 종료를 알리는 메시지를 발송하고, 업무종료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PC사용을 차단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부산시교육청은 불필요한 초과근무를 줄이고, 일과 삶의 균형(Work & Life Balance)을 위한 근무혁신의 일환으로 도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016년 11월부터 매주 금요일에 한해 평일 근무시간보다 1시간 빨리 출근하고 1시간 빨리 퇴근하는 유연근무제(오전 8시 ~ 오후 5시)를 시행하고 있지만 일부 직원들이 퇴근시간 후에도 남아서 잔무를 처리하는 경우가 있어 시스템 도입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