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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탐욕이 빚은 ‘코로나 19’...불교적 해법은 ?힐링멘토 정목스님 "탐욕 멈춰야 제2의 바이러스 사태 막을수 있어"
홍진호 기자 | 승인 2020.02.16 12:20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 19 사태는 마스크 착용 등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우리 일상의 많은 부분도 변화시키고 있는데요. 

우리 시대의 힐링멘토 정목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인간의 무분별한 탐욕을 멈춰야만 제2의 바이러스 사태를 막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온 오프라인을 통해 자기성찰의 삶을 제시해 주고 있는 힐링멘토 정목스님.

스님은 이번 코로나 19 사태는 지구촌이 촘촘한 그물망으로 연결 돼 있다는 ‘인드라망’을 현실 속에서 자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운명 공동체로서의 ‘공업’ 등 부처님의 말씀을 되새기며, 각자의 말과 행동, 삶을 더욱 책임감 있게 인식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목 스님/ 서울 정각사 주지: 결국 모든 것들이 연결되어 있다하는 것을 아주 실감하는 이런 상황 속에서 나 한사람의 행동이나 생각이 상상도 하지 못할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타격을 줄 수도 있는 거구나 이런 것을 인식해서 자신의 삶을 조금 더 책임감 있게 꾸러 가야 할 거라는...]

스님은 석가모니 부처님이 사원으로 돌아오면 꼭 발을 씻고 정좌하셨다며, 그 당시 전염병은 생존의 문제 이었기에 부처님은 누누이 개인위생을 강조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코로나 19가 무차별적인 살상과 잘못된 식습관,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의 탐욕 때문에 시작했음을 자각해야만, 제2의 바이러스 사태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목 스님/ 서울 정각사 주지: 우리 불가에서는 한 방울의 물이나 한 톨의 곡식 음식을 대할 때도 깨달음을 완성하는데 필요한 양약으로 받아먹겠다는 공양게가 있지 않습니까. 그것처럼 우리가 음식을 대하는 태도가 탐욕스럽지 않다면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 위험을 멈출 수 있지 않겠나 하는 것이죠.]

정목 스님은 이와함께 코로나 19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먼 훗날 과학이 더욱 발전하면 인공지능이 전염병의 진단과 치료에 투입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특히 스님은 감염자의 경우 명상을 통해 마음을 안정시키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것이 불안과 공포를 이겨내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정목 스님/ 서울 정각사 주지: 마음을 진정시키고 안정시키는 그런 명상을 소개해서 격리되어 있는 그 기간 동안 그 시기를 자신을 만나는 수행기간으로 변형시킬 수도 있겠다. 그러면 불안감도 잠재우고 오히려 스스로를 돌보는 시기로 만들어 갈 수 있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해봤습니다.]

[스탠딩] 사스와 메르스 등에 이어 우리 사회를 다시한번 불안과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코로나 19는 탐욕과 욕망에서 벗어나라는 부처님 말씀을 되새기며 무명과 무지에 둘러싸인 우리들의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서울 조계사에서 BBS NEWS 홍진호입니다. 

홍진호 기자  jino4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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