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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불자들과 직접 소통'
정영석 기자 | 승인 2020.02.13 15:29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종단의 안정과 화합이란 과제를 수행하면서 대중과의 소통 행보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사화의 화합과 상생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아가 불교의 존재와 가치를 알리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첫 소식, 정영석 기자가 전합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지난 1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취임 후 두 번째로 가진 신년 기자회견장.

백양사 총림 지정 해제, 스님들의 범계행위와 같은 불편한 질문들이 쏟아졌습니다.

하지만 원행스님은 기자들의 질의에 성의껏 답변하는 자세를 잃지 않았습니다.

[원행스님/조계종 총무원장(1월 15일 신년 기자회견 中): 말씀대로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나름대로는 대처를 했는데 능력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우려하는 그런 문제를 해결하도록 불식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걸음씩 걸을 때마다 기부금이 적립되는 불교계의 걷기 명상 행사입니다.

원행스님은 행사 도중 길 위에서의 방송 인터뷰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원행스님/조계종 총무원장(2019년 6월 3일): 명상지도자협회에서 기부하고 나눔하고 건강을 챙긴다고 하니까 또 혜거 스님과 박원순 시장 내외분 함께 참여해 주고 해서 뜻 깊은 큰 행사가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많은 발전이 있을 겁니다.]

조계종의 행정 수반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지만 원행스님은 불자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입니다.

초하루나 백중회향, 정초기도 법회 등 불교의 기념일 때면 어김없이 사찰을 찾아 법문을 설했습니다.

종단의 역점 사업인 백만원력결집 불사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직접 홍보에 나서기도 합니다.

[원행스님/조계종 총무원장(2019년 8월 15일): 오늘 여기 이렇게 많은 발우저금통을 보면서 정말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하나 가득 차니깐 굉장히 동전이 무겁습니다. 하루에 100원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습니다. 할 수는 있는데 이게 그렇게 쉽지는 않습니다. 한 달에 3천원 백만 명이 모이면 하루에 1억입니다.]

원행스님은 정부와 정치권 인사들을 만날 때에는 불교의 존재와 가치를 알리는데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원행스님/조계종 총무원장, 정재숙/문화재청장(2019년 1월 31일): 점단위로 보는 거죠. (네) 잘 알다시피 그 건물을 지키기 위해서 부속건물들이 필요하죠. (알겠습니다. 한 건물만 보지 말고 넓게 구역까지) 직접 살면서 지켜온 거잖아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대중과 적극 마주하는 것은 불교의 가치와 위상을 높이면서 화합과 상생을 이끄는 세상 속의 불교를 실현하기 위한 행보라는 분석입니다.

BBS NEWS 정영석입니다.

정영석 기자  youa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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