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코로나19 감염자 44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일본 후생노동성은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교도통신은 오늘 감염이 확인된 크루즈선 탑승자 가운데 일본인은 29명, 외국 국적자는 15명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5일, 10명의 집단 감염이 확인된 이후 이 크루즈선에서는 지금까지 218명의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크루즈선 감염자를 포함해 일본 내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모두 247명입니다.

주한 일본대사관 관계자는 한국인 탑승자 15명의 감염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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