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부산도시철도 무임 승객이 1억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2019년 무임승차 인원은 전체 수송인원 3억4천만명의 29.8%인 1억224만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무임승차 인원은 2017년 9천342만명, 2018년 9천567만명으로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또 무임승차로 인한 손실액은 1천396억원으로, 부산교통공사 재정적자 2천279억원의 61%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부산교통공사는 65세 이상 시민에게 무료로 도시철도를 이용하게 하고 있습니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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