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올해 천 455억원을 들여 시민 생활권 주변에 도시 숲과 공원을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달서구 두류공원 일대에 대구 대표 숲과 힐링 숲 등 8만 제곱미터 면적의 녹색공간을 조성하고, 도시 외곽의 신선한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오기 위해 바람길 숲을 함께 만듭니다.

또 북구 노원동 3공단과 달성군 국가산업단지 주변에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합니다.

이와 함께 달서구 도원동 월광수변공원에 진입광장과 주차장, 수변 산책로 등을 새로 만들고 생활환경 숲과 명상 숲 17곳을 조성합니다.

이밖에 동구 불로 고분 공원과 경부고속도로 사이 완충녹지를 정비하고, 무분별한 경작으로 경관을 해치는 동구 신암선열공원 주변에 도시 숲 조성을 위한 용역을 추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