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지만 "지나치게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서울 남대문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위로한 뒤 시장 내 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코로나19 관련 현장 일정을 소화한 것은 국립중앙의료원와 성동구 보건소 방문, 아산·진천 우한 교민 임시수용시설 방문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문 대통령의 이번 언급은 과도한 불안감 확산을 차단하고 소비심리를 진작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뜻이 담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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