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하고 있는 일본 정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39명의 감염자가 새롭게 확인됐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집단 감염이 일어나고 있는 대형 크루즈 여객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가 어제 요코하마항 바깥쪽의 다이코쿠부두에 임시 정박해 있습니다.

가토 가쓰노부 일본 후생노동상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요코하마에 있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에 대한 신종코로나 추가 검사에서 39명이 양성반응을 나타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5일 10명의 집단 감염이 발견 된 후, 전체 승선자 3천711명 가운데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해 모두 174명의 감염이 확인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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