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세금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신종 코로나 방역과 치료만큼 중요한 것이 경제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자동차 업계가 조업을 재개한다는 좋은 소식이 들려오지만, 그럼에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활력 저하가 우려된다"면서 당정이 마련한 겨영, 금융, 판매지원 대책과 더불어 "세금 문제까지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1차로 마무리된 당 인재영입과 관련해 "중요한 목표는 민주당이 국민을 위해 더 잘 일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한 것"이라며 "일하는 국회와 책임있는 정부를 만들도록 노려하는 민주당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예술인 지원책을 총선공약으로 삼은 것에 대해서는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는 지원은 하되 간섭을 하지 않는다는 원칙으로, 자유롭고 창의로운 문화 창달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