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와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오늘 오후 4시 국회에서 만나 '2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조율에 나섭니다.

양당 원내대표는 회동을 통해 '신종 코로나 대책특위' 위원장 선출과 특위 명칭에 대한 합의를 시도할것으로 전망됩니다.

아울러 4.15 총선을 앞두고 선거구 획정 문제를 논의할 협의기구에 대해서도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앞서 민주당은 소관 상임위인 행정안전위원회에서 획정안을 마련하자는 입장을, 한국당은 교섭단체가 참여하는 별도 협의기구를 통해 논의하자는 입장을 유지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