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 5일 열린 “2025년 지능형교통체계 ITS 세계총회 유치 후보도시 선정 평가위원회”에서 강릉시가 국내 유치후보도시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강원도, 강릉시,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등과 함께 유치조직위원회를 구성하여 2월 중 ITS 아시아‧태평양 사무국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최종 개최지 선정이 이루어지는 10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ITS 세계총회“까지 투표권을 보유한 아시아‧태평양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총회 유치활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교통올림픽으로 불리는 ITS 세계총회는 1994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해 매년 아시아, 미주, 유럽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지능형 교통시스템 분야의 세계 최대 전시회이자 학술대회이며, 한국에서는 제5회 서울 ITS 세계총회(1998년)와 제17회 부산 ITS 세계총회(2010년)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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