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1시 42분쯤 부산 강서구 강동동 한 신발 밑창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업체 직원이 119에 신고했고 소방당국은 오후 1시 55분쯤 관할 소방서 가용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진화에 나섰습니다.

소방당국은 진화 1시간여만인 오후 2시 38분쯤 큰불을 모두 끄고 현재 잔불과 연기를 제거하고 있습니다.

이 불로 공장 3개동이 전소됐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공장 앞마당에 쌓아 두었던 완제품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신고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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