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원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귀국해 임시 격리 생활 중인 교민 가운데 신종코로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어제 오후 충남 아산의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생활하던 교민 1명이 확진자로 판정돼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번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전세기편으로 귀국한 20대 남성으로 지난 2일 아산 임시생활시설에서 나온 13번째 환자의 직장 동료로 알려졌습니다.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 가운데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국내 전체 확진환자는 24명으로 늘어납니다.

추가 교민 확진자는 지난달 중순 13번째 환자와 함께 중국 출장을 떠났다가 같은 1차 전세기편으로 귀국했고 임시생활시설로 이동할 때도 같은 버스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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