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신도시 상월선원에서 펼쳐진 동안거 천막 수행 결사가 오늘 회향합니다.

조계종 전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비롯한 9명의 수행자들은 오늘 오후 위례 상월선원에서 동안거 천막 결사를 회향하고 석달만에 무문관을 나섭니다.

조계종 종정 진제 대종사는 상월선원의 동안거 해제를 맞아 법어를 내리고 이번 천막 결사가 한국 불교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할 예정입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한국 불교의 중흥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은채 용맹정진을 펼친 9명의 스님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입니다.

자승스님을 비롯해 무연,성곡,호산,재현,심우스님 그리고 진각,도림,인산 스님은 천막 무문관에서 90일간 하루 한 끼 공양과 하루 14시간 고행 정진에 몰두해왔습니다.

BBS불교방송은 상월선원의 동안거 해제 현장을 오늘 낮 12시 30분부터 BBS TV와 유튜브,모바일 앱과 인터넷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하며 라디오는 낮 12시 15분부터 3시까지 1부와 2부에 걸쳐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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