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열릴 예정이던 2020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취소됐습니다.

경북 울진군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오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울진 후포항 왕돌초광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습니다.

울진군은 축제취소로 인한 수산업 종사자, 자영업, 소상공인 등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울진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중등 축구와 탁구, 마라톤, 족구, 종합격투기 등 전국 규모 체육대회를 취소 및 연기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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