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가 지역구인 박창석 경북도의원이 오늘(5일) 제313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통합신공항이전특별위원회 위원장직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경북도의회 통합신공항이전특위는 박 의원을 포함해 김득환(구미4·더불어민주당)·김수문(의성2·자유한국당)·박채아(비례·자유한국당)·윤승호(비례·자유한국당)·윤창욱(구미2·자유한국당)·정세현(구미1·더불어민주당)·홍정근(경산1·자유한국당) 등 8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위원회는 대구공항과 K2군공항의 통합이전을 원할하게 추진하고 이전지역 발전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박 의원의 사퇴에 따른 후임 위원장은 위원들 간의 논의를 통해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통합공항 이전 주민투표와 후보지 신청과 관련해 정치적인 힘의 논리나 언론플레이로 서로를 자극하지 말고 법과 절차에 따라 통합신공항 이전 후보지를 선정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종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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