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2번째 확진자 접촉자가 제주에서 격리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신종 코로나 12번째 확진자 접촉자인 A모씨를 격리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A씨가 지난 1일 업무차 제주에 왔다는 통보를 오늘 받고 곧바로 격리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A씨는 신종 코로나 12번째 확진자와 같은 강릉발 KTX를 이용해 지난달 23일 낮 12시30분쯤 서울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도는 최대 잠복기 14일이 지나는 오는 7일 자정까지 A씨를 격리해 상태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A씨는 현재까지 호흡기 증상과 고열 등의 특이 증상은 발현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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