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갑 더불어민주당 권택흥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성서스마트산단 재추진을 통해 대구 경제를 살리겠다.”는 1호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스마트산단 지원사업은 노후화된 산업단지에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산업단지 혁신과 스마트공장 도입 등으로 미래형 산업단지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입니다.

권 후보는 “88년 입주를 시작한 성서공단은 노후화와 경쟁업종 부족으로 작년 7월 기준 가동률이 70% 이하로 떨어지고, 구지 국가산단이나 왜관, 영천산업단지로 이전하는 기업들이 속출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대구경제 전반이 침체하고 자영업을 비롯한 지역경제의 동반하락도 한계 수위를 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권 예비후보는 “이를 돌파할 방법은 ‘성서스마트산업단지’를 지정받아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업종전환과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체질을 개선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오랜 현장 경제전문가의 경험과 집권당 후보의 장점을 충분히 발휘해 반드시 ‘성서스마트산단’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한편, 대구시는 2019년 8월 산자부에 성서스마트산업단지 선정 공모를 했지만, 최종에서 탈락해 지정에 실패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