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인의 도내 전염 여부는 이번 주가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제주도는 신종코로나 확진자 중국인 관광객 A씨의 접촉자들의 최대 잠복기를 고려하면 오는 7일까지 증상이 없을 경우 2차 감염은 없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현재까지 A씨와 접촉한 숙소 직원 등 14명을 집중관찰대상자로 정했고 이 가운데 11명은 자가 격리, 3명은 능동감시하고 있습니다.

또 A씨 딸의 진술 등을 토대로 A씨가 제주 체류 중 감염 증상이 없다는 합리적 추론에 도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