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5번환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영화관, CGV 성신여대입구점이 영업 중단 결정을 내렸습니다.

CGV는 "성신여대입구점의 영업을 어젯밤부터 중단했다"며 "일요일인 다음달 2일까지 문을 닫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CGV 관계자는 "어제 구청에서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통보를 받고 자체 방역과 보건소 방역을 실시했다"며 "주말 방역을 거친 뒤, 다음 주에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다섯번째 환자인 32세 한국인 남성은 업무차 중국 우한을 방문한 뒤 지난 24일 귀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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