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2020년 상수도 수질검사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수질검사계획 주요 내용을 보면 취수원에서부터 각 가정의 수도꼭지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1천11곳의 검사위치를 선정해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합니다.

수질검사 항목도 국가기준은 61개 항목이지만, 제주도는 2008년부터 수질기준 미규제 유해물질, 국내외 기관에서 권고하는 물질 등을 중심으로 검사항목을 확대해 지난해부터 140개 항목을 검사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수돗물 수질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이밖에도 기후영향 중 가뭄·폭염·호우로 인해 예상되는 기후변화에 대응,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 사업도 추진하며 안정적이고 고품질의 물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