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루드 미국 국방부 정책담당 차관은 "북한이 경제적 고립에서 벗어날 유일한 길은 완전한 비핵화를 향한 의미 있는 협상에 나서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루드 차관은 현지시간 어제 미 하원 군사위 청문회에 참석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 전략은 다면적이고 미 정부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대북 제재에 대해 "불법적 무기 개발과 경제 성장의 동시 달성 목표가 병존할 수 없음을 북한이 확실히 인식하도록 하는데 결정적"이라면서 대북 압박이 없다면 실현 가능한 결과가 있을 것 같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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