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 뜨지 않는경우 여기를 클릭하여주세요.

'7대 종단 지도자'들을 연이어 만나고 있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예방했습니다.

이낙연 전 총리는 서울 종로 조계사 일대의 한 식당에서 원행스님과 오찬을 갖고 사회통합과 생명존중 등 불교계 노력에 대한 감사를 전했습니다 


[이낙연 / 국무총리]
"제가 다른 교단과 마찬가지로요 사회통합, 국민들 행복, 생명존중 등을 위한 불교계 협력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많이 도와달라고 말씀드릴 것입니다."

특히 종로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서 "취임 초에도 인사를 왔고, 모든 종교지도자를 뵈었다"며 물러나면서도 인사를 드려야 하고, 종로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불교계를 빼는 건 옳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총리직에서 물러나 더불어민주당으로 복귀한 이 전 총리는 7대 종단 지도자들을 잇따라 만나는 등 첫 외부 행보로 종교계 지도자들과 소통에 나섰습니다.

이 전 총리의 출마 지역구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최근 종로구의 한 아파트에 전세계약을 체결하는 등 종로에 출마할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