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는 오는 22일 신라왕경 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따른 학술세미나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신라왕경 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의 제정 취지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신평 공정세상연구소 이사장, 강태호 동국대 교수, 이종훈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장이 신라왕경 사업 관련 주제발표를 진행합니다.

또한 신평 이사장을 좌장으로 주보돈 경북대 명예교수, 김규호 경주대 교수, 강봉원 경주대 교수, 장석하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 이사가 특별법제정 관련 후속과제 등을 토론할 예정입니다.

한편 신라왕경 8대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은 총 9천450억원을 들여 월성(신라왕궁), 동궁과 월지, 황룡사, 대릉원지구, 첨성대 주변 등 경주를 대표하는 8개의 핵심유적을 복원, 정비하는 대형 국책사업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