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무라 다케오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이 방한 중이던 어제 문희상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문희상 의장이 일제 징용 배상 갈등의 해법으로 대표 발의한 '기억·화해·미래재단법안' 제정안의 국회 통과를 요청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한 가와무라 간사장은 어제 저녁 일본으로 귀국하기 전 김포공항에서 취재진을 만나 문 의장과의 회담 내용을 전했습니다.

문 의장은 가와무라 간사장에게 징용 피해자 관련 단체 등의 약 90%로부터 이 법안에 대한 이해를 얻었지만, 여전히 반대 의견이 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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