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가 경자년 새해를 맞아 시·도민을 위해 마련한 ‘2020 경북대학교 신년음악회’가 지난 15일 경북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신년음악회는 매년 다채로운 공연으로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VIVA 2020’을 주제로 열린 신년음악회는 4옥타브를 넘나드는 가창력의 소유자 가수 소향을 비롯해 판소리 흥부가 예능보유자인 정순임과 신라고취대, 테너 노성훈 등이 출연해 국악과 클래식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여기에 지휘는 주영위 경북대 국악학과 교수와 노운병 경북대 음악학과 교수가 음악은 KNU국악관현악단과 오케스트라 디오가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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