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성 북구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어제(11일) 지역구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대구병원 사거리에 마련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권태신 전경련상근부회장, 김준규 전 검찰총장, 정해걸 전 국회의원, 최덕수 고등법원장, 조성욱 전 고검장 등 각계 인사 천여 명이 참석해 권 예비후보를 격려했습니다.
권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현 정부의 가장 큰 문제는 나라를 통합이 아니라 분열로 몰아가고 있다”면서 “분열과 대립, 갈등과 반목을 넘어, 관용과 통합의 정치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 최첨단 의료 단지 조기 완공, 의료관련 경북대 제2 캠퍼스 유치, 공항관련 기업 유치 등을 통해 살기 좋은 북구로 만들겠다며 북구지역 발전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박명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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