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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불교계가 경자년 새해 서신을 주고 받으며 남북 불교 교류와 협력 의지를 다졌습니다.

북한의 대표 불교단체인 '조선불교도련맹 중앙위원회'는 지난 5일 조계종 앞으로 보낸 새해 서신에서 "대망의 해 불기2564년을 맞아 원장스님과 귀 종단 전체 법우들의 법체 건강과 하시는 일에 불은이 충만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조계종도 조불련에 보낸 답신에서 새해를 맞아 조선불교도련맹 위원장을 비롯한 모든 사부대중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한다고 화답했습니다.

조불련은 천태종 총무원장 문덕 스님에게도 새해 서신을 보내 천태종의 모든 출.재가 불자이 하는 일에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기를 기원했습니다.

문덕 스님은 답신을 통해 새해 남북불교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고 남북 불교교류와 협력의 새로운 도약을 열어 나갈수 있도록 천태종과 조불련이 불심화합으로 정진하자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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