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와 중도를 표방하는 정당과 시민단체들이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이 참여한 혁신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중도·보수 대통합을 위한 정당·시민사회단체 대표자 연석회의는 오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안형환 국민통합연대 사무총장이 밝혔습니다. 

안 사무총장은 특히 이 같은 결정에 한국당과 새보수당이 모두 동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통추위 위원장은 국회 사무총장을 지낸 박형준 정치플랫폼 '자유와공화' 공동의장이 맡기로 했습니다.

연석회의는 대통합의 원칙으로 '혁신과 통합'을 정했으며, 통합은 시대적 가치인 '자유와 공정'을 추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결의안에는 "문재인 정권에 반대하는 중도보수 등 모든 세력의 대통합을 추구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