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흡착필터가 부착된 마을버스가 전국 최초로 서울 서초구에서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서울 서초구는 '청정 마을버스' 149대의 운행을 이달부터 시작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서초구 관계자는 "필터 1제곱미터당 연간 2천721g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나타났다"며 "마을버스 149대에 부착된 필터는 5년생 나무 8천892그루의 미세먼지 저감효과와 맞먹는다"고 설명했습니다.

구는 이와 함께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학버스, 경로당과 복지관을 순회하는 효도버스와 문화버스에 공기청정기 설치를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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