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이란 혁명수비대가 현지시간으로 오늘 새벽 미군이 주둔한 이라크 공군기지에 보복 공격을 가한 것과 관련해 미 국방부와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란이 미군기지를 공격한 상황 등에 관한 정보를 미국 국방부와 긴밀히 공유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전개될 사태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는 아랍에미리트의 아크 부대와 레바논 동명부대 등 중동지역 파병부대에 부대원들의 안전 조치 강화를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정부는 유사시 현지 교민을 보호하고 수송하기 위한 군 장비 지원 소요 파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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